그 녀석을 만나다.-새부산산부인과

[I just want to live my life/Let's run, son!]

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던 산골...
예전 노래 구절처럼 그런 느낌은 없겠지만.

새부산 산부인과 이곳이 바로 우리아들 비야의 고향이다.
08년04월03일 오늘은 더욱더 특별한 날이 될꺼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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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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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개월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3층의 모습은 오늘이여야 올라 와서 확인 할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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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녁에서 부터 찾아 왔던 아내의 진통..
보기만 해도 안쓰럽기 그지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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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해 줄수 있는건 단지 힘내라는 말 한마디와
손을 꼭 잡아 주는 것 외에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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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비에서만 보았던...모습...
내가 여기 서 있는 느낌은..뭐랄까?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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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.
가족 분만이라는. 잠시후면 나를 부를 것 같다. 기대반 흥분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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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아 여기야 여기.. 조금만 힘내.
어서 우리 첫대면을 해보자꾸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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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녀석을 만나다..
엄마 아빠를 그렇게 맘 졸이게 하던 녀석.
반갑다 비야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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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고 있는 네 모습이 천사와 같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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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는 카메라를 손에 들고 제일 찍고 싶었던 모습이..
바로 이 모습이였단다.
그리고 진아 정말 수고 많이 했어.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. 사랑해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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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8년 4월 3일 오후 16:59분
3.3kG 왕자님 자연 분만.. 거듭 집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한다.
엄마 아기 둘다 다 건강해서 너무 기뻐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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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녀석의 발도장이 너무 너무 귀여워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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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하 해주시는 모든 분들 넘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.
이쁘게 잘 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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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아빠 둘이서 너를 축하하다.
아들의 탄생일을...
사랑한다 아들... 엄마 아빠랑 셋이서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꾸나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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